[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가레스 베일(28, 레알 마드리드)이 미국프로축구(MLS) 올스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훈련을 일찌감치 끝냈다. 또 다시 발목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베일이 MLS 올스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요일 솔져 필드에서 가진 훈련에서 발목에 문제가 발생해 일찍 훈련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베일이 또 다시 부상에 휘말렸다. 베일은 레알 이적 후 계속해서 잦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고 있다. 그러면서 베일의 기량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종아리 부상 등을 당해 중요한 경기에 뛰지 못했다.

프리시즌에서도 베일의 부상은 이어지고 있다. MLS 올스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베일은 발목에 문제가 발생해 일찍 훈련을 마쳤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베일의 상태에 대해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팬들의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한편, 토니 크로스도 훈련을 하지 못했지만 발목 부상 후 본인 스스로 몸을 풀고 있는 상황이다. 베일의 부상이 계속될수록 지단 감독의 고민은 점점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