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첼시)가 2014년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22일(한국시간)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4년을 돌아보면 행복한 기억들이 많다”며 “고향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고 첼시와 새로운 계약을 채결했다”고 말했다.

오스카는 올 시즌 공식 매치 21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또한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해 2골을 기록하며 팀의 4강행에 일조한 바 있다. 그는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지난 10일 소속팀 첼시와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한편 첼시는 23일 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이에 오스카는 “박싱데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중요한 시기다”며 “모든 경기들이 쉽진 않겠지만 많은 승점을 확보해야 선두를 유지할 수 있다. 우리가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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