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호주 아시안컵에 나설 23명 옥석이 가려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에 나설 23명을 발표했다. 예상을 깬 깜짝 발탁이 있었다.

미드필더 이명주(알 아인)과 공격수 이정협(상주 상무)다. 이명주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악연을 끊고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정협은 15일부터 21일까지 열렸던 제주 서귀포 전지훈련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김승규(울산 현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수원 삼성이), 수비에는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 김주영(이상 FC서울), 박주호(마인츠)가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 SC), 남태희(레퀴야 SC), 구자철(마인츠), 김민우(사간도스), 한교원(전북 현대), 이명주(알 아인)이 승선했다. 공격에는 조영철(카타르 SC), 이근호(엘 자이시), 이정협(상주 상무)가 슈틸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 2015 호주 아시안컵 최종 명단(23명)
GK : 김승규(울산 현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정성룡(수원 삼성)
DF :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 힐랄),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 김주영(이상 FC서울), 박주호(마인츠)
MF :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 SC), 남태희(레퀴야 SC), 구자철(마인츠), 김민우(사간도스), 한교원(전북 현대), 이명주(알 아인)
FW : 조영철(카타르 SC), 이근호(엘 자이시), 이정협(상주 상무)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문로] 이현민 기자 first10@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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