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캄보디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사야센타 축구교실에 구단 유니폼과 축구공을 전달했다.

이번 축구용품 후원은 이랜드 복지재단과 함께 진행됐다. 이랜드 복지재단은 매해 캄보디아 지역 아이들에게 장학금 후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소식을 접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4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지원했다.

사야센타 축구교실 김사야 대표는 “서울 이랜드의 후원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 모두 새 유니폼을 받고 함박웃음을 지어 담당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 다시 한 번 서울 이랜드 FC의 후원에 큰 감사함을 전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서울 이랜드 한만진 대표이사는 “구단이 가진 것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특히 이번 축구용품 후원이 캄보디아 축구 발전의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랜드의 기업 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선수촌병원과 함께하는 서울 이랜드 FC 슛즈, 스마일 스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캄보디아 후원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 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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