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AS모나코로부터 측면 수비수 벤자민 멘디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멘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5년 계약이다. 

맨시티의 폭풍 영입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측면 수비에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카일 워커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닐루를 차례로 영입한 맨시티는 멘디까지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멘디는 맨시티의 1순위 타깃이었다. 이미 맨시티는 지난 20일 4,450만 파운드(약 577억 원)을 제안했지만 모나코에 의해 거절당했다. 이에 맨시티는 금액을 높여 모나코에 2차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멘디의 이적료는 워커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가 멘디를 위해 5,100만 파운드(약 742억 원)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멘디 역시 자신의 SNS을 통해 현재 맨시티가 훈련 중인 LA로 간다는 메시지로 맨시티 입단을 알린 바 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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