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첼시에 합류한 알바로 모라타(24)가 첫 훈련부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특훈을 받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모라타가 첼시 이적 후 콘테 감독과 함께 첫 훈련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22일 모라타는 개인합의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첼시 유니폼을 들고 활짝 웃으며 첼시 선수가 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모라타는 "너무나도 행복하다. 첼시와 같은 빅 클럽의 일원이 돼 매우 놀라운 감정이다. 나는 이곳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가능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모라타는 중국으로 건너가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는 첼시 선수단에 합류했다. 곧바로 모라타는 콘테 감독의 열정적인 훈련에 참가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신입생 모라타에게도 강하게 집중력을 요구하며 열정적으로 선수를 훈련시켰다.

콘테 감독의 열정에는 이유가 있다. 신입생 모라타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와의 작별이 유력한 상황이다. 따라서 최전방에서 주전으로 나설 모라타가 코스타 이상의 활약을 해야 한다. 콘테 감독은 이를 바라고 있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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