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첼시 유망주 커트 주마(22)가 스토크 시티 임대를 확정지었다.

스토크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마의 임대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첼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주마는 첼시와 6년 재계약을 체결하고 스토크로 임대를 떠났다.

주마는 많은 구단들로부터 인정받은 수비 유망주다.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표현했지만 주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경험하기 위해 스토크 이적을 선택했다.

마크 휴즈 감독은 “주마는 의심한 여지없이 가장 재능 있는 어린 수비수다. 따라서 그의 영입이 팀 스쿼드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수비보강을 원했다. 그리고 우리가 주마를 영입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2011년 프로생활을 시작한 주마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임대를 다니며 1군에서 벌써 144경기를 소화했다. 2014-15, 2016-17 시즌에는 첼시 우승에도 도움을 보탰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

사진=스토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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