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설에 휘말린 네이마르를 두고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하며 그의 잔류를 희망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팀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한 마스체라노의 언급을 전했다.

네이마르가 PSG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네이마르의 PSG 이적이 95% 완료됐다고 전하며 당장이라도 그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프랑스로 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마스체라노는 네이마르를 두둔했다. 먼저 그는 “네이마르는 압박과 사람들의 이야기에 적응됐다. 루머와 뉴스들은 항상 네이마르 주변에 있어 왔다”고 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어리다. 나는 그가 바르셀로나에 오랜 시간 남길 바란다. 그는 이 구단에 정말 중요한 선수다. 왜냐하면 그의 나이 때문이다. 그는 이 구단의 미래다. 우리가 그를 믿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네이마르에게 조언을 해줬냐고 묻자 마스체라노는 “나는 조언을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정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봤다. 이곳은 그가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사람은 본인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한다”며 언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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