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다닐루(26)가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다닐루의 맨시티행이 임박했다. 금요일 중으로 계약이 발표될 것이다. 5년 계약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더 선’도 “다닐루가 맨시티 이적에 동의했다. 2,700만 파운드(약 393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하며,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다닐루의 맨시티행에 힘을 실었다.

‘더 선’은 맨시티 내부 소식통의 이야기도 전했다. 맨시티의 관계자는 “다니 알베스 영입에 실패한 후, 맨시티가 빠르게 다른 타깃을 정해야 했다. 다닐루는 그 중 하나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다닐루를 원했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최근 카일 워커를 영입했다. 그러나 더블 스쿼드를 원하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측면 보강에 대한 열의를 멈추지 않았다. 특히 오른쪽과 왼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닐루에게 큰 매력을 느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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