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28, 스토크 시티)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아르나우토비치가 내일 웨스트햄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웨스트햄은 아르나우토비치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며,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365억 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르나우토비치는 지난 2013년 독일 브레더 브레멘을 떠나 스토크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스토크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145경기에 출전했고, 26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자연스레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공격 보강을 원하는 웨스트햄이 적극적이었다. 웨스트햄은 첫 번째로 1500만 파운드를 제의했지만 실패했고, 재차 2000만 파운드로 오퍼했지만 스토크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결국 웨스트햄이 3번째 영입 제안을 시도했고, 2500만 파운드에 이적료를 합의했다.

웨스트햄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 이어 아르나우토비치를 영입함에 따라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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