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U-22 대표팀에 발탁됐던 이유현(전남 드래곤즈)이 어깨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전 "이유현이 좌측 어깨 부상으로 소집 제외된다"면서 "대체 발탁은 울산 현대의 이상헌"이라고 발표했다.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유현의 이탈은 U-22 대표팀에 큰 손실이다. 

이유현을 대신해 발탁된 이상헌은 울산 현대 산하 유스팀인 현대고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선수로, 울산 현대의 우선 지명을 받아 2017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아직 K리그 출전 경험은 없지만, R리그 출전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 울산 현대의 기대가 큰 유망주다. 

2018 AFC U-23 챔피언십 예선을 앞두고 담금질에 한창인 U-22 대표팀(임시감독 정정용)은 지난 8일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에 들어갔다. 오는 15일 오후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U-22 대표팀 일정> * 시간은 모두 현지시간
7/13(목) 16:30 연습경기 vs 한양대, 파주NFC
7/15(토) 19:30 출국, 인천-호치민(KE685편)
7/19(수) 17:00 1차전 vs 마카오 (베트남 호치민 통낫 경기장. 이하 같음)
7/21(금) 17:00 2차전 vs 동티모르
7/23(일) 20:00 3차전 vs 베트남)
7/24(월) 15:50 귀국, 호치민-인천(KE686편)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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