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골키퍼에 대한 관심을 끊지 않고 있다. 이번엔 존 루디(노리치 시티)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트’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루디를 영입해 골문 불안을 해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리버풀 골문은 불안하다. 시몽 미뇰레는 지난 3일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불안한 플레이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후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브래드 존스를 기용했지만 3골을 헌납하면서 역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때문에 리버풀의 골키퍼 영입에 대한 보도는 계속 흘러나왔다.

루디는 올 시즌 노리치에서 뛰고 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24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영입이 성사된다면 루디의 입장에선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반면 리버풀은 루디 이외에 페트르 체흐(첼시), 기예르모 오초아(말라가)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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