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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회장, “하나로 뭉친 레알은 불멸의 구단”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재선에 성공한 플로렌티노 페레스(70) 회장이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하나로 뭉친다면 불멸의 구단이라며 단합을 강조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간) 페레스 회장의 재선 소감을 전했다. 페레스 회장은 다른 경쟁자들이 입후보를 하지 않아 단독으로 출마해 차기 회장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페레스 회장은 2021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연설을 앞두고 많은 팬들이 페레스 회장을 주목했다. 최근 이적설에 불거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때문이다.

호날두의 이적설은 포르투갈 언론 '아 볼라'에서 시작됐다. 이 언론은 "호날두가 자신을 탈세 혐의로 기소한 스페인 당국에 격분했다. 그는 스페인을 떠나고 싶어 한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에게 그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를 '마르카', '아스' 등 스페인 주요 매체가 인용 보도했다.

이 소식을 들은 페레스 회장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굉장히 분노하며 호날두의 독단적인 행동을 비난했다. 스페인 라디오 '온다 세로'에 따르면 "페레즈 회장이 호날두 이적에 관련한 기사를 보고 굉장히 분노했다.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통화를 했고, 떠난다고 해도 잡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호날두가 팀을 떠나려는 가장 큰 이유는 탈세의혹 때문이다. 호날두는 2009년 초반부터 잉글랜드에서 얻은 수익을 탈세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특히 호날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500만 유로(약 189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을 받아왔다. 결국 스페인 검찰은 호날두를 탈세 혐의로 기소했다.

결국 호날두는 이런 일이 반복해서 발생하자 스페인을 떠나려고 마음을 먹었다. 최근에는 지네딘 지단 감독이 호날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팀 잔류를 부탁했지만 호날두가 이를 거절하고 현재로서는 떠날 마음이 더 크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밝혀졌다. 호날두는 레알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일을 돕길 원했으나 일이 틀어졌다.

이번 발표에서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단합을 강조하며 호날두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페레스 회장은 “레알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전설적인 팀을 만들었다. 또 유스팀에도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있다. 우리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레알은 사실상 불멸의 구단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나는 오늘 레알의 회장직을 맡는 영예를 얻었다. 레알의 회장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최대한 재정적 강점을 보유하는 것과 가능한 많은 우승 타이틀을 얻는 것이다. 지난 시즌 우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4개 우승을 말했고, 연이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페레스 회장은 “팀을 향한 우리의 헌신은 최대이고, 최근 몇 년 동안 회원들에게 얻은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다. 구단의 115년 역사는 레알을 향한 충성심 때문에 가능했다. 우리는 레알의 이 가치를 유지하길 원한다. 우리는 레알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며 언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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