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바이에른 뮌헨 칼 하인츠 루메니게(61)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 영입설을 부인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이적섹션에서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힌 루메니게 회장의 호날두 영입 부인 소식을 전했다.

호날두의 파격발언이 이적시장을 흔들고 있다. 계속되는 탈세 의혹에 화가 난 호날두가 레알을 떠나겠다고 말한 것이 드러났고,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호날두를 잡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하며 호날두는 이적시장의 태풍이 됐다.

이 바람은 뮌헨까지 이어졌다. 이에 루메니게 회장이 이례적으로 이적설에 먼저 입을 열었다. 루메니게 회장은 공식 홈페이지 중 ‘오늘의 불쾌한 거짓말’ 코너를 통해 “우리는 이적시장 기간 집중적으로 이어지는 이적 추측에 대해 익숙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의 규칙에 따르면 그런 루머들에 해새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호날두에 대해서는 이를 확실하게 명백하게 만들고 싶다. 호날두 영입설은 근거가 없는 루머다. 이 이야기는 소설의 일부분으로 봐야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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