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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D] 절실한 이규로, “항상 마지막이라 생각한다”

[인터풋볼=구리] 정지훈 기자= “매 경기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있다.” 지난 슈퍼매치에서 2도움을 올리며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한 FC서울의 측면 수비수 이규로가 자신의 절실함을 이야기하며 남은 시즌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4라운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승리한 서울은 기세를 이어 대구전까지 승리한다는 계획이다.

휴식기 이후 반전을 예고하고 있는 서울이다. 서울은 휴식기 이후 처음 열린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2-1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특히 돌아온 하대성이 맹활약을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숨은 영웅도 있었다. 바로 측면 수비수 이규로. 시즌 전반기를 부상으로 거의 뛰지 못한 이규로가 슈퍼매치에서 선발 출전해 2도움을 올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이규로는 만족하지 않았다. 대구전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이규로는 “2도움은 운이 좋았다. 연습할 때 항상 크로스가 부정확해서 고생을 했는데 어제는 잘 연결된 것 같다. 제 크로스가 좋았다기 보다 득점을 해준 하대성과 윤일록 등 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해야 할 것 같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규로는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지 않았지만 사실 슈퍼매치에서 이규로의 활약은 눈부셨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규로는 수원의 캡틴 염기훈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공수 모두에 기여했다.

이에 대해 이규로는 “기훈이형을 잘 봉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께서 사이드에서 돌파와 크로스를 주문하셨다. 그래서 공격을 많이 시도했는데 기훈이형이 저에 대한 수비를 거의 안하셨다. 그것이 통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규로는 절실했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서울에서 잠시 방심하면 주전에서 밀릴 수 있는 상황이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규로 역시 자신의 절실함을 이야기하며 “어제 이야기 했듯이 경기에 나가면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임한다. 수요일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 사이드에서 뛰는 양이 많고, 공격적으로 하다 보면 수비도 편하다. 죽기 살기로 뛰다보면 상대도 흐트러질 것이다”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약속했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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