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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MD] '부활 예고‘ 황선홍 감독, “이명주 영입, 시너지 기대한다”(일문일답)

[인터풋볼=구리] 정지훈 기자= 슈퍼매치에서 승리하며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FC서울의 황선홍 감독이 이명주 영입과 함께 완벽한 반전을 약속했다.

FC서울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4라운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에서 승리한 서울은 기세를 이어 대구전까지 승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를 앞둔 서울이 19일 오후 3시 구리에 위치한 GS챔피언스파크에서 공식 미디어 데이를 열고 대구전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선홍 감독은 “아직 팀의 위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홈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줬는데 실망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서울은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FA컵 무대에서 조기 탈락했고, 리그에서는 5월 동안 단 1승만 거두며 리그 7위로 내려갔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반전 카드로 포항에서 함께 했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명주를 영입했다.

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일단 미드필더 중요성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중원 장악이 돼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우리도 좋은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고, 시너지 효과를 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기존 미드필더들과 잘 융합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황선홍 감독은 “전반기에 4-1-4-1, 3-4-3을 써봤다. 하대성 선수가 부상이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지만 경기를 장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대성이 돌아오면서 완화가 됐고, 이명주가 들어오면 에너지 넘치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좋은 경기력을 약속했다.

[황선홍 감독 일문일답]

-대구전 각오

아직 팀의 위기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홈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줬는데 실망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반드시 승리하겠다.

-이명주 영입

일단 미드필더 중요성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중원 장악이 돼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우리도 좋은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고, 시너지 효과를 내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기존 미드필더들과 잘 융합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이명주 영입, 포항 팬들 반발

포항 팬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 여러 가지를 고민했다. 그러나 프로다. 다른 스토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당하게 같이 하자고 요구를 했고, 충분히 포항 팬들도 이해해줄 것이다. 포항에 가서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대성 복귀와 이명주 영입

전반기에 4-1-4-1, 3-4-3을 써봤다. 하대성 선수가 부상이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지만 경기를 장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대성이 돌아오면서 완화가 됐고, 이명주가 들어오면 에너지 넘치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4백과 중원 강화, 이명주 고려?

기본적인 틀은 공격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3백을 써봤지만 원활하지 않았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생각했을 때 수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공격에 무게감을 실어야 한다. 그래야 상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 이명주가 들어왔기 때문에 더 플러스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장기적으로는 4백을 사용하려고 했다.

-서울의 축구

어렵다. 완벽한 축구는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속도감이 있는 축구를 하고 싶다. 감독의 생각만으로는 어렵고, 선수들과 교감하고 노력해야 한다. 아직도 미흡하다. 선수들과 극복해야 한다. 완성에 있어서는 어렵지만 계속 노력하겠다.

-휴식기 재정비

전술적으로 4백으로 바꾸다보니 선수들이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었다. 4백 수비의 견고함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또한 분위기가 상당히 내려가 있었고, 선수들의 능력치가 발휘가 되지 않았다. 편안하게 경기를 하도록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 완벽하지 않지만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여름 이적 시장 보강

더 좋은 경기를 위해 공격을 잘해야 한다. 아직 분위기가 완벽하게 전환된 것은 아니다. 대구전이 정말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공격으로 전환 될 때 속도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보강을 한다면 공격 쪽에도 폭발력이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구단과 상의를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상대를 어렵게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으면 좋겠다. 어제  상대했던 염기훈도 데려오고 싶을 정도로 좋은 선수다. 그만큼 마음에 드는 선수들은 많다. 그러나 팀 중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선수들을 내줄 팀은 없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타이밍도 잘 맞아야 한다. 어려움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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