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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떠난 티오테, 코트디부아르에 영원히 잠들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우리 곁을 급히 떠난 셰이크 티오테가 자신의 조국 코트디부아르에 영원히 잠들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이번 달 중국에서 운명을 달리한 티오테의 장례식이 코트디부아르 옛 수도 아비장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2005년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데뷔한 티오테는 엄청난 활동량과 성실한 플레이로 트벤테를 거쳐 2010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에 성공했다. 그는 이적 후 156경기를 뛰며 꾸준한 모습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서도 52경기를 뛰었다.

이후 티오테는 2017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비록 갑급리그(2부리그)였지만 엄청난 이적료와 연봉을 받으며 베이징 쿵구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신의 선택은 냉혹했다. 훈련 중 쓰러진 티오테는 급히 병원으로 향했으나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티오테는 우리 곁을 급히 떠났다. 우선 티오테의 장례식은 중국에서 치러졌다. 구단 관계자들과 동료 선수들이 모두 장례식에 참가해 그와 작별했다. 티오테가 누운 관은 코트디부아르 국기로 덮여 있었고, 그의 선수시절 사진이 관 앞에 놓여 있었다.

이후 티오테는 자신의 조국 코트디부으로로 옮겨졌다. 이곳에서도 그의 장례식이 열렸다. 코드디부아르 군인들의 경호를 받으며 국기로 둘러싼 티오테의 관이 운구됐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티오테의 죽음을 슬퍼했는데 이곳에서는 정부 고위 관계자와 윌프레드 보니 등 대표팀 동료들도 티오테와의 작별을 함께 했다.

과거 네이션스컵에서 티오테와 함께 뛰었던 대표팀 골키퍼 부바카 배리는 “코트디부아르와 아프리카 축구의 큰 손실이다. 그는 경기장에서 전사였다. 인생의 절반을 축구선수로 보낸 그가 여기 누워있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고맙다 티오테.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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