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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프리뷰] 후반기 ‘반전’ 노리는 인천과 ‘복수’ 꿈꾸는 상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후반기 반전이 절실한 인천 유나이드와 복수를 꿈꾸고 있는 상주 상무가 한판승부를 펼친다. 후반기의 첫 단추를 꿰는 경기인 만큼 두 팀 모두 쉽게 물러서지 않겠단 각오다.

인천과 상주는 19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인천과 최근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은 ‘9위’ 상주의 맞대결이다.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하다. 상주는 1무 4패로 최근 5경기 째 승전보를 울리지 못했다. 순위도 어느새 9위로 내려앉았다. 인천도 반전이 절실하다. 1승 5무 7패로 전반기 내내 부진했고, 최하위 탈출 기회도 번번이 놓치고 말았다. 후반기 반전하지 못한다면 강등은 현실이 될 수밖에 없다.

인천은 U-20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5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치렀고, 1승 2무 2패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지 못했다. 한 달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인천이 이번 상주전을 단단히 벼르고 있는 이유다. 공교롭게도 상주는 인천에 짜릿한 ‘첫 승’을 안겨준 팀이다. 지난달 적지에서 상주를 꺾은 것이 인천이 이번 시즌 기록한 유일한 승리다.

그러나 상주를 잡기 위해선 골이 터져야 하는데, 중요한 길목에서 문선민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시원시원한 돌파로 인천의 답답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던 문선민의 결장은 갈 길 급한 인천으로선 상당히 아쉬운 대목이다. 승리를 위해선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송시우 등 남은 선수들이 문선민의 공백을 만족스럽게 메우는 것이 필수다.

상주도 공수에 걸쳐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 시즌 초반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던 상주는 최근 화력이 주춤하고 있으며, 수비진의 집중력이 순간적으로 흐트러지면서 잡을 수 있었던 승리를 놓치거나, 잘 버티다가 무너진 적이 잦았다.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한 상주가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첫 승의 제물이 됐던 상주가 인천에 보란 듯이 복수를 할 수 있을까? 이를 악물고 있는 상주와 오랜만에 안방에서 홈팬들을 만나는 인천, 어느 팀이 후반기 첫 단추를 만족스럽게 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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