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2018년 FIFA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D조 경기, 세르비아와 웨일즈의 맞대결이다. 세르비아는 조별 경기 5경기에서 무패로 3승2무를 하며 조 1위에 있다. 웨일즈는 1승4무로 세르비아와 승점 4점 차이로 3위에 있다. 2위는 세르비아와 승점 11점 동점의 아일랜드이다.

지난 유로2016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세르비아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1위를 수성하며 본선 진출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지난 1차전 웨일즈 원정은 1-1 무승부였다. 또 다른 무승부는 아일랜드와 있었고 몰도바, 오스트리아, 조지아를 상대로 승리했다.

반면 지난 유로2016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갔던 웨일즈는 몰도바를 상대로 승리한 이후 4번 연속 무승부로 승점 획득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갈길이 급한 웨일즈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이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아 불참 예정이다. 대신 아론 램지의 어깨가 무겁다. 이와 비교해 친선전 포함 최근 홈 경기에서 5경기 무패의 세르비아는 부상 선수가 없다.

최근 3번의 맞대결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2승1무로 우세하다. 특히 지난 2012년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세르비아가 웨일즈를 맞아 홈에서 6-1 대승을 거둔바 있다.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하며 상승세의 세르비아가 홈에서 베일이 빠진 웨일즈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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