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he Sun]

[인터풋볼] 취재팀 = 톰 하디가 한국팬이 보낸 위안부 후원 팔찌를 차고 등장했다.

5월 31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톰 하디는 이날 사우스 런던에 있는 한 거리에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했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톰 하디의 팔목에 있는 팔찌다.

앞서 한 한국의 네티즌은 "톰 하디에게 위안부 할머니 후원 팔찌를 보냈다. 그들은 태평양 전쟁의 피해자이며, 성노예로 착취 당했으나 아무 배상도 받지 못했다"며 "당신이 이걸 차준다면 엄청난 위로가 될 것이다. 정치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달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이후 톰 하디가 이 팬이 보낸 팔찌를 직접 착용한 채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힌 것.

한편 톰 하디는 지난 2002년 영화 '블랙 호크 다운'으로 데뷔해 최근 레버넌트와 매드맥스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 12월 깜짝 내한해 예정에 없던 역대급 무대 인사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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