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성남FC가 분당경찰서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아동범죄예방 캠페인 및 하교길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23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송현초등학교(분당구 소재)에서 진행된 본 캠페인에는 성남FC와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송현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회원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성남지역 37개 초등학교 8,603명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는 학교폭력 및 등하교길 아동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4월, 제10기가 발대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구단 마스코트인 까오·까비와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어머니폴리스의 활동을 장려하고 해당 캠페인의 좋은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함께 진행하였다.

성남FC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아동범죄발생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향후 분당경찰서와 보다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것이 지역연고 프로구단으로서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 분당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밝게 뛰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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