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이번 주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유벤투스의 벽을 넘지 못했던 라치오는 2-0로 패하며 우승컵을 놓쳤다. 세리에A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4위 자리를 수성하며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본선 출전권을 확보한 라치오는 최종 8위였던 지난 시즌 성적보다 이번 시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라치오와 반대 상황인 인터밀란은 지난 해 최종 순위보다 하락한 8위에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 더욱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8경기에서 2무6패의 참담한 결과를 얻어 3월 중순부터 2달간 획득한 승점은 2점에 그치고 있다.

지난 주 피오렌티나에 패했지만 3-2로 2골을 기록한 라치오는 최근 경기에서 화려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리그 10위의 삼프도리아 상대로 7골을 성공시켰고 팔레르모를 상대로는 6득점을 기록했다. 라치오의 최근 5경기 득점은 20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4득점을 올리고 있다.

라치오의 홈 경기 성적은 10경기에서 7승1무2패이다. 2패의 상대는 나폴리와 키에보이다. 인터밀란의 원정 10경기 성적은 5승1무4패이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부진해졌던 지난 3월부터의 원정 경기에서는 승리가 없다.

이번 경기는 홈팀 라치오의 승리가 예상된다. 골은 많이 나오는 경기가 될 것이다. 인터밀란의 골잡이 이카르디의 출전이 아직 불투명하다. 라치오는 임모빌레와 케이타 투톱 모두 이상 없이 선발 출전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