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사람이 비록 가면을 썼지만 보이는 제스쳐에서 무척 괴로움을 느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름 아닌 출산을 앞둔 산모가 스타워즈의 츄바카 가면을 쓰고 진통을 이겨내는 모습이다.

지난 1월 출산을 앞둔 미국의 케이티 커티스는 크리스마스때 남동생이 선물해준 추바카 가면을 쓰고 출산을 과정을 겪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녀의 평소 생활 신조는 모든 것을 즐기자이며 그 어떤 상황에서든 심각해지지 말고 유쾌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산모가 출산에서 느끼는 통증의 강도는 겪어 보지 않으면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고통스런 순간마저 커티스는 유머로 승화시켰다.

결국 커티스는 이날 건강한 아들, 제이든을 순산하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엄마가 된다고 반드시 내가 어른스러워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인생의 매순간을 재미로 즐기려 한다'라고 밝혔다.

커티스 부부와 아들 제이든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