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웨스트햄은 지난 주 홈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0 승리했다. 첼시와 우승 타이틀 경쟁을 하고 있던 토트넘에게 치명적인 비수를 꽂았다.

이로서 웨스트햄은 최근 5경기 무패를 하고 있다. 지난 3월 5연속 패배에서 벗어나 최근 무패를 하며 웨스트햄은 현재 8위 웨스트브롬과 승점 3점 차이로 12위에 있어 남은 경기를 통해 top10 순위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리버풀의 목표는 물론 웨스트햄과는 차원이 다르다. 현재 3위의 리버풀은 4위 맨시티, 5위 아스널, 6위 맨유가 불과 승점 5점 사이를 두고 top4 경쟁을 하고 있는 마당에 어떻게든 남은 경기에서 승점 획득이 필수다.

이번 경기 포함해 앞으로 두 경기를 남겨둔 리버풀의 다음 경기 상대는 강등이 확실시된 미들즈브러이기에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나머지 경기는 전의를 상실한 미들즈브러전에서 쉽게 승점 3점을 획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최근 10경기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게 1패를 제외하고 패배가 없다. 하지만 지난 주 사우샘프턴과는 홈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이루며 중요한 시기에 승점 3점을 놓쳤다.

원정 경기만 본다면 리버풀은 최근 9번의 원정에서 3승3무3패의 성적이다. 승리했던 상대는 왓포드, 웨스트브롬, 스토크시티 였고 나머지 맨시티, 레스터, 헐시티, 맨유, 소튼, 선덜랜드 상대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최근 5번의 홈 경기에서 첼시와 레스터에 1골 차이로 패하고 스완지, 토트넘을 상대로 역시 1골 차이로 승리했다. 에버턴과는 0-0 무승부였다.

지난 전반기 맞대결은 2-2 무승부였다. 이번 경기 역시 최근 홈 경기에 자신감이 붙은 웨스트햄이 리버풀을 맞아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것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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