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야야 투레가 선두 첼시와의 경쟁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지난 11월 30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사우스햄튼과의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투레는 2일(한국시간) FIFA(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경기 승리로 2위까지 올라갔다. 우리는 항상 팀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이제 선두 첼시와의 경쟁 체제를 유지해 승점을 좁혀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경기에 대해서는 “어려운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우리는 항상 선덜랜드 원정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며 “그들은 뒤쪽이 강하고 역습이 빠르다. 한 때 팀 동료였던 아담 존슨이 우리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우리는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로 자신감이 가득하다. 이번 경기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필승 의지를 나타냈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선덜랜드와 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