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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ISSUE] 눈물 닦아준 알베스, 네이마르와 뜨거운 포옹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경기가 끝나자 네이마르(25, 바르셀로나)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옛 동료 다니엘 알베스(33, 유벤투스)는 다가와 네이마르를 조용히 안았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경기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또 다시 기적을 만들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계 0-3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소 3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파리 생제르망과 달랐다. 산드로, 키엘리니, 보누치, 알베스로 구성된 포백은 세계 최고의 공격라인으로 꼽히는 MSN 라인(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의 공격을 물샐 틈 없이 막았고, 1·2차전 180분 동안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고군분투했다. 왼쪽 측면에 선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공격의 중심에서 팀을 이끌었다. 번뜩이는 돌파도 시도하며 좋은 장면을 만들었지만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90분이 모두 끝났고, 네이마르는 고개를 숙였다. 뜨거운 눈물도 흘렀다. 이때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활약했던 알베스가 다가와 조용히 안았다.

두 선수는 브라질 대표팀 동료고, 바르셀로나에서도 호흡을 맞춘 단짝이다. 하지만 알베스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로 떠나며 두 선수는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리고 중요한 UCL 8강 무대에서 이들은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도 두 선수는 경기 내내 부딪히며 서로를 상대했다.

네이마르의 눈물과 알베스의 포옹은 경기 결과를 넘어섰다. 승자와 패자는 칼 같이 결정됐지만 두 선수의 우정은 더욱 깊어졌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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