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인터풋볼이 추천하는 아디다스 <X 16.1 HG> 모델은 기능성보다는 내구성에 포커스가 맞춰진 축구화로서 아웃솔과 스터드의 소재만 달리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디자인과 기본 스펙은 FG 제품과 동일하다.

테크핏 기술이 들어간 인조가죽 어퍼를 사용하고 있고 무설포 구조의 테크핏 칼라를 자랑하며 외장형 힐컵을 사용하고 있다. 인솔은 스웨이드(세무) 재질의 컴포트 깔창으로 되어 있다.

신고 보면 앞코가 살짝(2~3mm) 여유 있는데 막상 신고 서면 발이 앞으로 쏠리면서 앞코 남는다는 느낌은 없다. 발볼은 약간 타이트함이 있긴 한데 갑피가 어느 정도 늘어나면서 큰 불편함은 없어 보인다.

라스트(밑창) 자체가 FG 모델에 비해 약간 좁은 듯 하므로 칼발(일자형)인 족형에 더 어울리는 제품이다. 텅을 대신한 테크핏 칼라가 압박감 없는 편안한 핏감을 제공하며 쿠션감 있는 힐컵(안감)이 뒤꿈치를 빈틈없이 꽉 채워주면서 좋은 홀드감을 선사한다.

무게도 270 사이즈 기준으로 약 233g으로 맨땅용치고 보기 드문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하드 그라운드(맨땅용) 제품이 점점 줄어드는 시점에서 몇 안 남은 상급형 HG 축구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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