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여자 U-15 대표팀(감독 허정재)이 ‘2017 동아시아연맹 여자 U-15대회’에 출전한다.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북한, 등 동아시아 9개국 U-15 대표팀과, 상하이 U-15선발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나라별 기량차를 감안해 3개조로 나눠 리그전만 치른다. 한국은 북한, 일본, 중국과 함께 상위 그룹인 A조에 속해 있다. 북한과의 첫 경기(16일)를 시작으로 일본(18일), 중국(20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최근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제치고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여자 축구가 청소년팀 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일지 주목된다.

여자 U-15팀은 그동안 파주NFC에서 훈련을 해오다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상하이로 출국했다.

<여자 U-15 대표팀 경기 일정>
4/16(일) 15:00 1차전 vs 북한
4/18(화) 11:00 2차전 vs 일본
4/20(목) 11:00 3차전 vs 중국
장소 : 상하이 진산스포츠센터, 시간 : 현지 시간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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