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홈팀 본머스는 지난 2월 있었던 4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와 3월부터 경기에서 맨유, 사우샘프턴, 리버풀과 원정에서 무승부를 이루고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스완지를 상대로 승리하며 5경기 무패로서 상승세에 올라와 있다.

현재 본머스는 13위로 올라와 강등 걱정은 덜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주 첼시와의 경기에 이어 다음 주는 토트넘 원정 경기가 있다.

첼시는 지난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C.팰리스를 맞아 1-2로 의외의 패를 당해 홈 경기의 연승을 멈추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이번 주중 있었던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시티를 맞아 2-1 승리를 거뒀다. 아자르가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던 경기였다.

이번 시즌 첼시가 우승 타이틀을 가져 간다는 것은 현재로서 매우 가시적이다. 앞으로 남은 8경기에서 첼시가 상대해야 할 상위권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에는 없다. 하지만 첼시와 승점 7점을 차이 두고 있는 2위 토트넘 또한 케인의 부상 공백에 불구하고 최근 연속해서 승점을 따내고 있다.

과연 첼시가 토트넘의 추격을 따돌리며 남은 경기를 이상 없이 소화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토트넘 또한 강팀을 상대로 하는 나머지 경기는 모두 홈 경기로 예정되어 있어 끝까지 해 볼만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예상 보다 빨른 해리 케인의 부상 회복 소식이 있다.

사실 첼시는 최근 리그 8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함으로 철벽 수비로 쉽게 쉽게 클린시트 승리를 이뤘던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본머스는 최근 상승세로 이번 경기에서 득점이 예상된다. 하지만 본머스는 홈에서 가진 지난 10번의 경기에서 두 번 제외하고 모두 2점 이상 실점했다.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하며 첼시의 2득점 우세가 예상된다. 첼시의 스쿼드에는 부상 선수 없다. 본머스는 몇몇 부상이 있지만 큰 우려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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