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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K리그 프리뷰 38R 上] 천국과 지옥 갈림길에 선 4팀의 운명은?

▲ 상위 스플릿
전북-울산(11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중계 KBS N Sports,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현대家’ 한지붕 전북과 울산. 전북은 정상에 섰고, 울산은 상위 스플릿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상반된 분위기 속에 만나는 양 팀의 대결은 ‘자존심’이 걸려 있다. 판세는 전북 쪽으로 기운다. 현재 리그 9연승 중인 전북은 이날 승리할 경우 K리그 역대 최다(챌린지 제외) 연승 대기록을 세운다. 22일 수원 원정에서 K리그 최다 연속 무실점(8경기 연속) 기록은 깨졌지만, 홈 팬들 앞에서 최다 연승으로 올 시즌을 깔끔히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다. 공교롭게도 최다 연승 기록을 갖고 있는 팀(울산 02. 10. 19~03. 03. 23 / 성남 02. 11. 10~03. 04. 30) 중 하나가 울산이다. 전북이 새 역사를 쓰고 싶은 이유다. 반면, 올 시즌 마가 낀 듯한 울산은 전북에 결코 지지 않겠다는 각오다.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라이벌전은 선수들을 끓어오르게 만든다. 세 번째 별을 단 전북이 아름답게 시즌을 마무리할까, 아니면 울산이 잔칫집에 찬물을 끼얹을까.

역대전적 : 77경기 26승 18무 33패 전북 열세
2014년 전적 : 2승 1무 전북 우세
출전정지 : -

제주-서울(11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 중계 제주MBC,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징크스는 언젠가 깨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전남의 인천 징크스 못잖게 질긴 징크스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제주의 서울 징크스다. 제주는 2008년 8월 27일 이후 서울전 20경기 무승(8무 12패)이다. 2009년 10월 박경훈 감독이 제주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징크스를 깨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기대했던 ACL 티켓은 이미 물 건너 갔으나 박경훈 감독은 “제주 팬들에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서라도 서울에 승리하겠다”며 칼을 갈고 있다. 22일 FA컵 결승에서 성남에 패한 서울은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게 됐다. 남은 건 0.5장의 ACL 티켓인데, 26일 포항과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포항과의 격차는 3, 불리하다. 방법은 같은 시간 열리는 포항-수원전에서 수원이 승리하고, 서울이 제주에 이기면 된다. 지독한 라이벌인 수원의 선전을 바래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역대전적 : 142경기 41승 47무 54패 제주 열세
2014년 전적 : 2무 1패 제주 열세
출전정지 : 제주 정다훤(사후징계) 11/30(일) 제주-서울

포항-수원(11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 중계 SPO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포항의 ACL 티켓 사수, 수원 산토스의 득점왕 여부. 이 또한 많은 게 걸려 있는 ‘핫’매치다. 포항은 22일 서울과의 37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이겼다면 조기에 ACL 티켓을 차지할 수 있었다. 어쨌든 나쁜 상황은 아니다. 이번에 수원과 홈에서 비기기만 해도 ACL 티켓을 가져간다. 포항은 수원을 상대로 홈에서 15경기 연속 무패(9승 6무)를 기록하고 있다. 2004년 12월 8일 이후로 수원에 패한 적이 없어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2위를 확정한 수원은 산토스의 득점왕 등극에 힘을 쏟는다. 포항 원정 징크스를 깨뜨리기 위해 최정예를 가동할 전망이다. 양 팀 중원의 핵 황지수와 김은선의 맞대결도 관심이 간다.

역대전적 : 75경기 29승 21무 25패 포항 우세
2014년 전적 : 1승 2패 포항 열세
출전정지 : 포항 손준호(경고누적3회) 11/30(일) 포항-수원

그래픽=여정임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first10@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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