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데얀 로브렌(27, 리버풀)이 국가대표팀 동료 이반 페리시치(28, 인터밀란)의 리버풀 이적설에 대해 환영의 뜻을 드러냈다.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페리시치는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 나서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세리에를 가리지 않고 수 년 째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페리시치에게 관심이 쏟아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각) "윙어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이 페리시치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과 페리시치는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한 적이 있다.

이적설에 대해 로브렌은 크로아티아 언론 "스포츠케 노보스티"를 통해 "선수들은 실제 영입이 이뤄질 때까지 아무것도 모른다. 하지만 페리시치가 온다면 나와 리버풀 선수들은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말 이적설이 사실인지 하나도 모른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페리시치는 환상적인 기술을 가진 선수다.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환상적일 것"이라며 페리시치의 실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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