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D조 조지아와 세르비아의 경기이다. 조지아에게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은 현재로서는 크지 않다. 현재까지 예선전에서 승리 없이 2무2패를 달리고 있다. 한편 피파랭킹 52위의 세르비아는 2승2무로 아일랜드 다음 조 2위에 있다.

조지아는 최근 요르단과의 친선전에서도 1-0으로 패하며 최근 6경기째 승리가 없다. 지난 스페인 친선전서 0-1 깜짝 승리한 것을 제외하고 12경기에서도 승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조지아의 홈 경기는 평균 성적 보다 조금 나아 보인다. 최근 5경기 홈 경기에서 스코틀랜드와 지브롤터에 승리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부터 있었던 3경기 2무1패로 역시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세르비아는 상대 홈팀 조지아 보다는 낫다. 하지만 조지아와 비교해 다수의 프리미어리거들로 화려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르비아는 선수들에 비해 좋은 성적은 내지 못하고 있다. 세르비아에는 최근까지 첼시에서 뛰다가 러시아 리그로 이적한 이바노비치를 비롯 콜라로프(맨시티), 마티치(첼시), 타디치(사우샘프턴) 등이 있다.

세르비아는 지난 4경기서 아일랜드, 웨일즈와 무승부를 하고 오스트리아, 몰도바에 승리해 강팀과 약팀을 상대로 구분되는 결과를 냈다.

앞으로 남은 각각 6경기에서 3위 웨일즈의 추격 또한 무시 할 수 없다. 하지만 세르비아가 본선 진출 희망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번 조지아 원정을 승리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원정팀 세르비아가 홈팀의 득점 허용 없이 1골 정도 성공시키며 승리 할 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