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무사 뎀벨레(20, 셀틱)의 에이전트가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번 시즌 뎀벨레는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뎀벨레는 리그 23경기(교체 8회)에서 13골을 터트렸고, 리그컵 4경기 5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이에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들의 관심이 쇄도했다. 실제로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4000만 파운드로 뎀벨레 영입을 시도했으나 퇴짜를 맞았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이 가세했다. 영국 '미러'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레알이 뎀벨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하며 뎀벨레의 이적 가능성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뎀벨레의 우선순위는 잔류다. '미러'는 22일 "뎀벨레의 에이전트가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에이전트는 "지난 겨울에도 이적설이 있었다. 좋은 활약을 펼치면 소문은 항상 생기기 마련이다. 뎀벨레는 셀틱과 4년 계약을 맺었고 기간을 지키고 싶어 한다. 지금은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구단과 뎀벨레 사이에 논의가 없었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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