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박지성도 축구 해설위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영표는 7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아트홀에서 열린 방송단 기자간담회에서 박지성에 대해 언급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신화를 함께 써내려갔던 박지성 역시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논의중인 상황. 이에 대해 이영표는 "박지성도 얼마든지 SBS 축구 중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영표는 "박지성이 극복해야 할 한 가지가 있는데 이야기를 하기 전 특유의 어구를 뺄 수 있으면 해설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어구가 중계방송에 들어간다면 중계방송이 쉽지 않을 것이다. 말투를 바꾸면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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