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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칼럼] 2017년 첫 대회인 춘계축구대회를 준비하는 선수의 자세

[인터풋볼] 골키퍼는 이제 더 이상 기피 포지션이 아니다. 그만큼 현대 축구에 있어서 중요한 포지션이지만 우리는 골키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인터풋볼'이 준비했다. 한국 축구 역사상 월드컵 최초의 무실점 경기 골키퍼이자, 골키퍼의 스타플레이어 시대를 열었던 '레전드' 최인영이 차원이 다른 축구 이야기를 들려준다. [편집자주]

이 시기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동계훈련을 마무리하고 2월 초에 있을 춘계축구대회를 앞두고 있을 것이고, 이 원고가 나갈 쯤에는 설날연휴가 끝나 대회 준비를 위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할 것이다.

선수들에게 중요한 것은 일상의 훈련기간보다 휴식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신체적 컨디션이나 기술적 인면 등 여러 면에서 확연히 다른 상태를 보인다. 그래서 필자가 휴식기간을 어떻게 보내야 되는 가에 대해서 수차례 강조한 글을 쓴 적이 있다.

선수들이 자신이 왜 선수가 되려고 하는 가를 항상 생각하고, 선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이기 때문에 강조를 하고 선수들이 이글을 읽고 새로운 정신자세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또 강조 하고자 한다.

동계훈련을 한 후 이어지는 휴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 에 따라 동계훈련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느냐 아니면 성과 없는 훈련의 결과로 이어지는가는 선수 본인에 달려있다.

휴식기간 동안은 숙면을 취하고 가급적이면 앉아있는 시간을 없애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일반인들과 달리 축구선수는 휴식 기간 동안 쉬는 시간은 편하게 쉬는 것이 컨디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가지고 오랫동안 놀면 아무래도 같은 자세로 앉아서 하기 때문에 몸이 굳어져 다음 훈련 시 부상의 위험도 가져올 수 있다.

훈련은 1시간 정도로 하되 30분 동안은 조깅으로 하고 30분은 스피드 훈련과 근력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은 가벼운 점핑훈련과 복근 훈련으로 팔과 어깨를 단련하는 팔굽혀 펴기 등을 30분 정도 해야 몸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아무래도 단체 훈련을 할 때는 음식을 운동선수에 맞게 음식 섭취를 하게 되지만 개별적인 휴식 기간 동안은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이면 지방질이 있는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해 정식적으로 훈련 할 때 몸이 무거워져 부상을 입거나 힘들어 할 수 있다.

위와 같이 휴식기간을 적당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 적당한 음식물 섭취는 선수 본인에게 좋은 컨디션을 유지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선수들이 대충 휴식을 취하고 대충 컨디션 훈련을 한다면 오히려 동계 훈련 성과를 빛을 보지 못하게 된다.

2월 초부터 시작되는 춘계축구대회는 선수들이 올해 첫 농사를 짓는 대회다. 아무래도 긴장도 되고 날씨가 추울 때 열리는 대회라 100% 제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지는 못할 것이다그러나 평소 휴식기간을 알차게 보낸 선수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올해 첫 대회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 팀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개인이 발전하는 모습이 앞으로 미래에 대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축구는 단체운동이지만 개인이 모여 팀을 구성하는 것이기에 선수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고 선수 스스로가 능동적인 자세로 항상 훈련을 했으면 한다.

=최인영(용인축구센터 골키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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