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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POINT] 오스카-테베즈 영입, 더 강력해진 中 슈퍼리그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더 치열해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다. 오스카와 카를로스 테베즈라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데려오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가 더 강력해졌고, 황사머니의 위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황사머니의 위력은 여전했다. 이미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을 데려오며 막강한 자금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가 이번에는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에서 브라질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오스카를 데려왔다.

상하이 상강은 지난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카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카는 "상하이 상강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빨리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 다음 시즌 좋은 업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엄청난 연봉과 이적료를 남겼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 상강으로 향한 오스카는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887억 원)를 기록했고,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를 받는다. 엄청난 규모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카는 EPL 이적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고, EPL 역대 이적료 4위를 기록했다.

오스카에 이어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테베즈도 중국 무대로 향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유베투스 등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아르헨티나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꼽혔던 테베즈는 고향팀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왔지만 막대한 중국 자금의 유혹을 못 이기고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할 것이 유력해졌다.

이미 보카 팬들과는 고별식을 치렀다. 여기에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테베즈는 보카를 떠나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며 주급은 61만 5천 파운드(약 9억 829만원)다”고 보도하며 이적이 유력해졌음을 전했다.

이제는 만만한 팀이 없다. 기존 중국의 최강팀 광저우 에버그란데, 장쑤 쑤닝이 건재한 상황에서 상하이 상강과 상하이 선화가 각각 오스카와 테베즈를 영입하게 되면서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는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조 편성도 까다롭다. K리그에서는 FC서울, 전북 현대, 수원 삼성, 제주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가는데 4팀 모두 험난한 조별리그가 예상된다.

일단 2016 ACL 우승팀인 전북은,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장쑤와 함께 H조에 속하게 됐다. 이밖에도 호주의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PO4(J리그 4순위 유력)과 함께 하면서, 사실상 죽음의 조에 포함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K리그 우승팀 서울은 F조에 편성됐다. F조에는 서울과 함께 웨스턴 시드니, J리그 2순위 팀, PO4(수코타이-야다나본 승자 vs 상하이 상강) 등과 경기를 치른다. 호주 원정이 포함된 만큼 험난한 일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오스카를 영입한 상하이 상강을 만날 가능성인 높아 어렵다.

FA컵에서 우승하며 극적으로 ACL에 진출한 수원 역시 우승후보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한조에 묶였고,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제주 역시 J리그 챔피언 가시마 앤틀러스, 태국의 무앙통 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E조에 속하게 됐다. E조의 나머지 한자리는 브리즈번로어 또는 상하이 선화가 될 확률이 큰 상황에서 테베즈의 영입이 유력해진 상하이 선화가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다.

# 2017 ACL 조추첨(동아시아)

E조: 가시마 앤틀러스, 무앙통 유나이티드, PO3(상하이 선화 또는 브리즈번 로어유력), PO4(제주 유나이티드 유력)

F조: FC서울, PO2(J리그 2순위),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PO4(상하이SIPG 유력)

G조: 광저우 에버그란데, 수원 삼성, PO3(J리그 3순위), 이스턴SC

H조: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장쑤 쑤닝, 전북 현대, PO4(J리그 4순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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