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의 한국 매니지먼트 라이센스를 빅뱅의 승리가 보유했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MBC의 ‘라디오스타’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의 다섯 명의 멤버가 게스트로 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이슈를 모은 부분은 막내 승리의 이색 라이센스 보유였다. 다양한 사업에 손을 뻗치고 있는 승리는 와플사업 관련 등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라이센스를 보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중에서도 ‘호날두 라이센스’는 충격과도 같았다. 지드래곤은 “승리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라이센스를 갖고 있다”며 “호날두가 한국에 올 경우, 그에 관한 모든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승리가 가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라디오스타의 MC들은 ‘호날두의 방송 출연’ 등을 요청했고, 승리는 “제가 한번 말해보겠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만약 호날두가 한국에 오지 않는다면, 이 라이센스는 무용지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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