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강원FC의 해결사 최진호가 챌린지 36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챌린지 마지막 36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위클리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MVP는 최진호에게 돌아갔다.

최진호는 16일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종 순위 3위에 오른 강원은 4위 광주와 22일 오후 2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연맹은 “빠른 발을 이용해 품격있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준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11에는 최진호, 김오규, 정찬일(이상 강원), 박성진, 김태봉(이상 안양), 김영빈, 제종현(이상 광주), 김재훈(충주), 이광재(고양), 이용래(안산), 노병준(대구)이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안양, 베스트 매치도 안양-대구전(2-2 무승부)이 뽑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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