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사비 알론소(33)가 마누엘 노이어(28)를 세계 최고 골키퍼로 추켜세웠다.

알론소는 19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노이어는 내가 선수 생활을 하며 만난 골키퍼 중 최고다. 충분히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고, 만약 받는다면 가치가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아쉽지만, 개인 기록을 봤을 때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탈 것 같다”고 노이어의 수상이 힘들 거로 전망했다.

노이어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의 골문을 지키며 우승을 이끌었다. 뮌헨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며 세계 최고 골키퍼 반열에 올랐다.

사진=바이에른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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