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조엘 마티프(25)가 리버풀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리버풀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티프를 이달의 스탠다드차타드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마티프는 11월 6일 왓포드전에서 루카스 레이바와 함께 중앙 수비를 구축, 리버풀의 6-1 대승을 뒷받침했다. 20일 사우샘프턴 원정(0-0 무승부), 27일 선덜랜드와 홈경기(2-0 승리)에서 데얀 로브렌과 호흡을 맞추며 무실점 행진을 이끌었다.

온라인 투표에서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은 마티프는 최고 선수로 뽑혔다.

마티프는 지난 4일 본머스 원정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빠르게 털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마티프는 “팬들이 주신 상이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수비수가 이런 상을 받는 것은 항상 특별하다”는 소감을 전한 뒤, “이번주에 훈련을 시작했다. 좋아졌다. 주말(웨스트햄)에 팀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고 출격을 시사했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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