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1위 첼시와 승점 3점 차이로 2위에 있는 아스널은 최상의 상태로 2016-17 시즌 EPL 전반기를 보내고 있다. 경기력도 좋지만 최근 리버풀과 맨시티의 패배 기록도 한 몫해 아스널은 운이 좋다.

아스널은 시즌 개막전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패한 이후 연속 무패행진이다. 6라운드서 첼시를 3-0으로 패배시키고 11, 12라운드서 토트넘, 맨유를 상대로 무승부를 하며 강팀들을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 A조에서 2위 PSG에 앞서 1위로 16강 진출도 확정 지었다.

한편 스토크시티는 시즌 초반 7경기 무승의 부진을 딛고 최근 상승세를 찾고 있다. 최근 왓포드, 번리를 상대로 2연승을 하는 등 부진에서 회복된 팀처럼 보인다.

시즌 초반 7경기 성적은 3무4패로 처참했다. 시즌 초반 맨시티, 토트넘 등 강팀들을 상대해야 하는 일정도 있었지만 크리스탈팰리스에게도 4-1의 큰 스코어 차이로 패하는 등 슬럼프에 시달렸다.

지난 5경기 상대 맞대결 전적은 아스널이 2승1무2패로 약간 우세하다. 아스널의 2승은 홈에서 있었고 1무2패는 스토크 원정에서 있었다. 이번 경기도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최근 아스널의 공격 특징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도권을 잡는 것이다. 올 시즌 리그 10경기 중 7경기의 전반전에서 아스널의 첫 골이 나왔다. 또한 아스널이 홈에서 스토크시티를 상대했던 과거 5경기 기록을 봐도 그 중 4경기에서 아스널이 전반에 선취 득점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이 2점 차이로 스토크시티를 꺽을 것으로 예상된다. 3골 이상 나올 경기이며 스토크시티도 득점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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