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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노 감독, “호날두 막을 비책 있다”

[인터풋볼] 김기태 기자

헤라르도 마르티노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막을 비책을 제시했다. 바로 ‘단계적인 존 프레싱’이다.

마르티노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전문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메시와 함께 세계최고의 선수”라면서 “그를 막아야 아르헨티나가 이길 수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안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는 “단계적인 존 프레싱(Un Marcaje Escandalo Por Zonas)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단계적인 존 프레싱’이란 축구에서 슈퍼스타를 막을 때 쓰는 일반적인 방법이다. 최전방부터 후방까지 적절히 지역을 나누고, 각자의 존을 지키다 상대 슈퍼스타가 공을 가지고 침투했을 때 순간적으로 에워싸며 실수를 유발하거나 공을 자유롭게 다루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과거 아리고 사키의 AC 밀란,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독일 대표팀이 디에고 마라도나를 막았던 방법이었고, 로베르토 디마테오의 첼시, 둥가의 브라질 대표팀(2007년), 뢰브의 독일 대표팀이 리오넬 메시를 무력화시켰던 수비 전술이다.

결국 현대축구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지닌 선수를 막아내려면 수비 1,2명이 전담 마크하는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슈퍼스타를 조직적인 ‘팀’이 상대할 때만이 막아낼 수 있다.

마르티노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지도하던 시절, 레알을 상대로 2승1패를 기록했다. 호날두에게는 PK 1골을 허용했을 뿐이다. 현재 포르투갈 대표 선수들은 당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는 다르다. 그러나 마르티노는 호날두를 막는 방법은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라 자신한다.

마르티노의 수비 전술이 호날두를 봉쇄하고 아르헨티나에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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