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 영입에 다시 뛰어 들었다.

영국 언론 ‘더 선’는 17일(한국시간) ‘맨유가 다시 훔멜스 영입에 열을 올렸다. 그의 영입을 위해 4700만 파운드(한화 약 806억)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계속해서 훔멜스에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지만 그는 맨유보다 아스날을 더 선호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리하여 맨유는 환심을 사기 위해 아스날이 제시한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19억)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미 앙헬 디 마리아, 안데르 에레라, 라다멜 팔카오 등을 영입하며 상당한 지출을 했지만 거액을 들여서라도 훔멜스를 영입할 수만 있다면 지갑을 더 열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맨유가 다시 훔멜스 영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초토화된 수비라인을 보강해야하기 때문. 현재 맨유는 에반스, 하파엘, 필 존스, 로호 등 수비자원의 줄 부상으로 출전 명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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