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브라질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수비수 단테가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전을 회상했다.

단테는 17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충격이 컸다. 그때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온다. 우리는 심리적으로 준비가 덜된 상태였다”면서 지난 독일전 대패를 회상했다.

브라질은 2014 브라질월드컵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1-7 대패를 당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아픈 기억은 빨리 털어내는 것이 좋다. 우리는 심기일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활약을 예상했냐는 질문에는 “물론 예상했다. 그들은 성공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끊임없는 노력과 철저한 자기 분석이 빛을 발했다”고 언급했다.

단테는 올 시즌 소속 팀 뮌헨에서 15경기(컵 대회 포함)에 출전하면서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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