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라운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이에른 뮌헨 울리 회네스 회장은 27일 독일 ‘스포르트 빌트’를 통해 “내 정보에 따르면 슈바인슈타이거가 축구선수로서 경력을 끝내려 한다. 맨유에서 은퇴를 발표할 것이다. 뮌헨은 그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를 영국 ‘메트로’ 등 다수 매체가 인용 보도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지난 2015년 루이스 판 할 감독 부름을 받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쳤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이 때문에 미국 MLS를 포함한 이탈리아, 중국 등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얼마 전 맨유 1군 훈련에 합류하며 반전을 맞는 듯했으나 공식 경기에 한 번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