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개그우먼 이세영이 그룹 B1A4를 성추행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되었다.

논란은 지난 주말 이세영이 크루로 활약 중인 ‘SNL코리아’ 측이 온라인에 영상을 공개하면서부터다. 해당 영상에는 이세영이 호스트로 나선 그룹 B1A4 멤버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B1A4 멤버들은 악 악 비명을 지르며 갑작스러운 행동에 중요 신체 부위를 가리는 행동을 취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B1A4팬들은 “성추행 아니냐”며 이세영의 행동을 지적했다.

SNL과 이세영 측이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분개한 팬들의 마음이 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B1A4의 팬들은 국민신문고에 이세영을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경찰은 1일 이 사건을 정식으로 접수, 이세영을 조사하기로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제작진이 “환영합니다! B1A4”라고 외치자 여성 크루 몇몇이 B1A4에게 달려들어 몸 이곳저곳을 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행동이 끝나고 난 후 이세영이 목적을 성취 한 듯한 두 주먹을 위로 불끈 쥐어 보이는 제스쳐를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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