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남궁예지와 장창이 독일전 선봉에 나선다. 이번 최종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8강행이 결정된다.

한국은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파푸아뉴기니에 위치한 포트모르즈비 국립경기장에서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파푸아뉴기니 U-20 여자월드컵 D조 3차전, 독일과의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한국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정성천 감독은 다시 한 번 4-4-2 포메이션을 꺼냈고, 남궁예지와 장창을 선봉에 세웠다.

지난 베네수엘라전과 비교해 두 자리만 변화했다. 미드필더에는 한채린, 고유진, 박예은, 김소은이 포진되고, 수비는 이아인, 맹다희, 홍혜지, 윤선영이 구축한다. 골문은 김민정이 지킨다.

한편, 독일전을 앞둔 정성천 감독은 “반드시 승리해야 하기 때문에 이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열리는 다른 경기의 결과를 생각하기보다 우리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 U-20 여자월드컵 D조 현재 순위

1. 독일 - 2승, 승점 6, 골득실 +5

2. 한국 - 1승 1패, 승점 3, 골득실 +1

3. 멕시코 - 1승 1패, 승점 3, 골득실 -1

4. 베네수엘라 - 2패, 승점 0, 골득실 -5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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