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남궁예지와 장창이 베네수엘라 격파에 선봉에 선다.

한국은 17일 오후 6시(한국시간) 파푸아뉴기니에 위치한 내셔널 풋볼 스타디움에서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파푸아뉴기니 U-20 여자월드컵 D조 2차전, 베네수엘라와의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한국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정성천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고, 남궁예지와 장창을 선봉에 세웠다.

미드필더에는 한채린, 고유진, 박예은, 송지윤이 포진되고, 수비는 김혜인, 맹다희, 홍혜지, 윤선영이 구축한다. 골문은 김민정이 지킨다.

한편, 한국은 지난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이에 정성천 감독은 “베네수엘라전 승리를 통해서 다시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이야기를 많이 했고, 다시 활기 찾을 수 있도록 스태프들과 노력했다. 아직 희망이 있다. 항상 기회가 있고 희망이 있다면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하는게 우리의 몫이다. 끝날 때까지 최선 다해야한다”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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