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태중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의 ‘젊은 피’들인 로스 바클리, 라힘 스털링을 칭찬했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콰우카닷컴(Squawka.com)’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바클리와 스털링은 신체조건이 좋고 운동 능력이 뛰어나며 무엇보다도 기술이 훌륭하다”면서 “이들은 유럽 빅클럽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비는 “스페인에서는 아직도 테크닉이 뛰어난 선수를 선호하는 편”이라면서도 “그러나 운동 및 신체능력이 우수하다면 더욱 좋은 조건이다”라며 이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바클리는 에버튼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현재 맨체스터 시티,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털링은 현재 리버풀 최고의 스타이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주목을 끌고 있다. 물론 리버풀 구단측은 그의 레알行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조기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