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반진혁 인턴 기자= 마티치가 지난 리버풀전은 팀 모두가 오늘의 선수(Man Of the Match)자격이 있다고 했다.
첼시는 지난 8일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마티치였다. 케이힐의 동점골을 돕는 등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티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열심히 싸웠다. 굉장히 중요한 경기에서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나를 포함한 팀 모두가 오늘의 선수를 수상할 자격이 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우리는 매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가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라는 인식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우리도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며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첼시의 주장 존 테리도 마티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팀으로 복귀한 이후 최고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팀의 좋은 경기력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뛰어난 활약으로 리버풀전에서 오늘의 선수에 선정 된 마티치는 올해 1월 벤피카에서 첼시로 복귀했다. 이후 파브레가스와 중원에서 화려한 콤비 플레이를 선보이며 첼시의 무패행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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